진안경찰, ‘생명지킴이, 인명구조장비

<기고>진안경찰서 경무과 순경 구 보 빈

이영노 | 기사입력 2016/08/16 [07:56]

진안경찰, ‘생명지킴이, 인명구조장비

<기고>진안경찰서 경무과 순경 구 보 빈

이영노 | 입력 : 2016/08/16 [07:56]
▲ 구보빈 순경     ©이영노

생명지킴이, 인명구조장비

<기고>진안경찰서 경무과 순경 구 보 빈

 

안전한 여름휴가를 맞이하기 위해서 꼭 점검해야 할 것 중 하나가 인명구조장비이다. 인명구조장비는 대표적으로 구명조끼, 로프, 구명환 등이 있는데 이는 계곡같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장소에는 어디든 비치되어 있다.

 

가족이나 지인들과 계곡으로 휴가를 떠날 때에는 물놀이 장소 주변에 인명구조장비가 어디에 비치되어 있는지 장소먼저 확인해야한다.

인명구조장비는 수심이 깊은 곳에 들어가거나 갑자기 몸 상태의 변화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될 수 있도록 비치해둔 것으로 보통 주변에 설치되어있는 인명구조 장비함에 장비를 보관하고 있다.

 

물놀이를 하다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에서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기 전에 인명구조장비의 노후상태 또는 사용가능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게 순찰차에 비치해둔다.

 

만약 인명구조장비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익수사고나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가까운 여름파출소에 신고하거나 신속히 112에 신고하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기본적으로 우리는 이것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간혹 가다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이 인명구조장비로 장난을 치거나 훼손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이러한 행동은 자칫하면 실제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위험하니 조심해야 한다.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소중한 생명까지 지켜주는 인명구조장비 사용방법도 숙지해 둔다면 이번 여름 건강한 휴가로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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