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스쿨존, 어린이 안전을 지키자.”

이영노 | 기사입력 2016/03/03 [11:39]

진안경찰,“스쿨존, 어린이 안전을 지키자.”

이영노 | 입력 : 2016/03/03 [11:39]

 

▲ 구보빈 순경     ©이영노

"스쿨존, 어린이 안전을 지키자.”

<기고> 진안경찰서 마이파출소 순경 구보빈

 

스쿨존이란 쉽게 말해 어린이보호구역을 말한다.

요즘같은 신학기에는 등·하교시에 스쿨존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하교시간인 오후4시~6시에 중점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찰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원인을 분석 한 결과 주로 보행중에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볼수 있었다. 따라서 보행자 사고예방 중심으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관계자, 학부모 뿐만아니라 전문가와 함께 간담회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맞는 맞춤형 대책을 현장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보행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생활화 하도록 유도하고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통해 많은 홍보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등·하교시 관계기관과 함께 스쿨존 순회 교통 캠페인을 실시하여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등·하교길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는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기본적으로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차도가 아닌 인도로 다니도록 교육시켜야 하며, 비오는 날에는 우산을 너무 숙여 쓰기보다는 바르게 쓰게 하고, 밝은 옷을 입혀 운전자의 눈에 잘 띄게하여야 한다.

 

사소하지만 중요한 것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도록 모두가 노력하는 사회가 됬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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