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쟁기념관’에서 세계평화 염원 ‘국제청년평화그룹 걷기대회’ 열려

전세계 100여곳 청년들이 평화의 사절단이 되어 세계평화기원 행사 나서

임성진 | 기사입력 2013/06/25 [21:37]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세계평화 염원 ‘국제청년평화그룹 걷기대회’ 열려

전세계 100여곳 청년들이 평화의 사절단이 되어 세계평화기원 행사 나서

임성진 | 입력 : 2013/06/25 [21:37]
▲ 만국기를 들고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 임성진

[오늘뉴스=임성진 기자] 무더위 속 세계평화광복을 염원하는 청년들의 열정적인 행진이 평화의 꽃을 이뤘다.
 
(사)하늘문화 세계평화광복 국제청년평화그룹은 25일 오후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일대에서 청년들이 하나되어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국제청년평화그룹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들의 기억에서 잊혀져가는 6·25전쟁을 되새기고 꽃 한번 피워보지 못하고 전쟁으로 죽어가야 했던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두번 다시 한반도와 세계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길 염원하는 의미의 행사로 진행됐다.
 
▲ 북공연을 시작으로 거리행진을 시작하고 있다.     © 임성진

또한 청년들이 평화의 사절단으로 앞장서 세계평화광복 운동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이날 국제청년평화그룹 회원 500여 명은 용산전쟁기념관에 모여 헌화와 묵념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 5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세계 130개국 청년 2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던 ‘국제청년 평화걷기대회(World Peace Youth Walk 2013)’에서 선포된 세계평화선언문 낭독영상을 상영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용산전쟁기념관(삼각지역)에서부터 녹사평역까지 만국기와 평화구호가 담긴 피켓 등을 들고 1km를 행진하며 지구촌의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외쳤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세계평화광복 어린이그림대회 수상작 전시’, ‘대학생 통일인식조사’, ‘지장(손도장) 평화나무 그리기’, ‘기수단 만국기 행사’, ‘북공연’, ‘농악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 한 청년이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평화염원 행사를 참여하고 있다.     © 임성진

국제청년평화그룹 관계자는 “모든 청년들이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세계평화, 전쟁종식을 위해 세계 각국 청년들이 하나되어 평화의 사절단이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평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이어갈 것이고 세계 모든 청년들은 세계평화광복을 위해 유일한 국제청년그룹에 등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쟁으로 죽을 청년들을 살리고 평화를 이루는 유일한 방법으로 세계 각국 대통령들이 국제법에 전쟁종식 세계평화에 사인해야 하며 사인을 하지 않는 것은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는 않는 것이다”고 말하며 국제청년세계평화 걷기운동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국내 50여곳 및 해외 50여곳 등 전세계 총 100여 곳에서 수만 여명이 대규모로 행사를 진행했다.

▲ 지장(손도장) 평화나무 그리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 임성진

13/07/02 [00:08] 수정 삭제  
  취지가 좋은 행사네요~
또또리 14/09/14 [22:50] 수정 삭제  
  하고계신일이 하나하나 다 본이된다면 ! 모두가 따라서 동참할거같습니다!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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