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불법주정차 자전거순찰대가 단속...1년간 시내일원

서부신시가지와 전주한옥마을, 전북대 구정문 등 교통혼잡구역 내 불법주정차 차량 집중 단속

이영노 | 기사입력 2020/06/04 [10:50]

전주시, 불법주정차 자전거순찰대가 단속...1년간 시내일원

서부신시가지와 전주한옥마을, 전북대 구정문 등 교통혼잡구역 내 불법주정차 차량 집중 단속

이영노 | 입력 : 2020/06/04 [10:50]

▲ 전주시 불법주정차단속 자전거요원...사진=이상근 기자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가 야간과 주말, 휴일 등 단속 취약시간대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전거를 이용한 지도·단속을 펼친다.

 

주요내용은 서부신시가지와 풍남문 주변 등 전주한옥마을, 객사길 일방통행구간, 전북대학교 구정문 상가밀집지역, 혁신도시 등 교통 혼잡지역의 불법주정차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자전거 교통순찰대를 내년 5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자전거 교통순찰대는 자전거를 이용해 교통지도 및 단속활동을 추진하게 되며 10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주말과 평일 퇴근시간 등 교통단속 취약시간대인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활동범위를 넓혀 인도와 횡단보도, 자전거도로, 버스승강장, 소방시설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등의 고질적인 안전 무시 관행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주요도로에서 번호판을 가린 채 불법주정차를 하거나 앞 차에 바짝 붙여 주차하는 행위, 인도 위 주정차행위 등도 지도·단속해 이동식 차량과 고정식 CCTV의 한계를 보완키로 했다.

 

이 같은 자전거 교통순찰대를 운영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차량소통에 지장을 주는 상습 민원지역 내 불법주정차 행위를 점진적으로 근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 자전거 교통순찰대를 운영해 총 8239건의 불법주정차를 단속했다.

 

 그동안 완산구,덕진구 경제교통과 주차단속은 일시적, 신고 ,일방적 등 편파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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