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16 진안예술제’...‘산바람 물소리’들리는가?

진안예술문화인들의 축제, 오는 12일까지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진행

이영노 | 기사입력 2016/11/11 [07:16]

진안군, ‘2016 진안예술제’...‘산바람 물소리’들리는가?

진안예술문화인들의 축제, 오는 12일까지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진행

이영노 | 입력 : 2016/11/11 [07:16]
▲ 진안군 상징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예술문화인들의 축제인 2016 진안예술제 “산바람 물소리”가 10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사)한국예총 진안지회(한국예총 지회장 이승철)가 주관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항로 진안군수를 비롯한 박명석 진안군의회의장과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과 각계각층의 사회단체장들과 관람객 200여명이 참여해 예술인들의 향연에 많은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식전공연으로는 한국국악협회 연합풍물팀의 길놀이로 예술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기념식이 끝난 후 2부 공연행사에서는 시낭송, 음악협회 연주회, 민요, 판소리, 중평굿놀이, 대금․아쟁연주등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철 한국예총 진안지회장은 “한해동안 각자의 역할을 반듯하게 수행해온 결과로 지역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오늘을 위해 부단한 연습으로 더욱 값지고 빛나는 예술제가 되도록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항로 진안군수는 “앞으로 진안 문화예술의 꽃을 아름답게 피워나가기 위해 마음을 모으고 지혜를 모아 소통하는 예술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진안예술제는 미술작품, 문인협회 시화전 작품들이 전시되며 오는 12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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