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전주시 마을버스 ‘바로온’ 타고 벚꽃 구경

4개 노선, 6대 버스로 만경강변, 조경단로 벚꽃길 운행

이영노 | 기사입력 2024/04/02 [16:45]

전주시설공단, 전주시 마을버스 ‘바로온’ 타고 벚꽃 구경

4개 노선, 6대 버스로 만경강변, 조경단로 벚꽃길 운행

이영노 | 입력 : 2024/04/02 [16:45]

 

벚꽃길을 지나는 전주시 마을버스 '바로온'...사진=이상근 기자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 마을버스 ‘바로온’ 타고 벚꽃 구경하세요!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운행하는 마을버스 ‘바로온’을 타고 벚꽃 구경에 나서는 건 어떨까?

전주시 구석구석을 누비는 바로온의 운행 경로에 주요 벚꽃 명소들이 자리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가 되고 있다.

 

2일 공단에 따르면 바로온은 전주 최대 벚꽃 군락지 중 하나인 만경강변과 조경단로를 총 6대로 4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만경강변 벚꽃길은 총 길이가 12㎞ 정도이며 40번과 41번, 49번이 이 구간 일부를 나눠 운행한다.

 

특히 49번은 기점(월드컵경기장)과 종점이 같아 기점에서 타면 편도 요금만으로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다.

 

조경단로 벚꽃길은 총 4㎞ 구간이며 이 중 일부를 97번이 지나간다.

버스 요금은 500원으로 저렴하다.

 

방현주 마을버스운영부장은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바로온을 이용하면 편안하게 앉아서 흐드러지게 만개한 벚꽃 군락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민의 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주시설공단, 전주시 마을버스 ‘바로온’ 타고 벚꽃 구경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