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철 위원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오늘뉴스=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권광역폐기물매립시설 감시요원 8명이 선정되는 등 어 20일 주민감시가 정상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는 소식이다.
주민지원협의체(임시 위원장 유병철)는 최근 오후 협의체 회의실에서 제3차 협의체 회의를 열고 주민감시요원 정원 9명 중 8명선정, 1명은 보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들은 반입되는 매립용쓰레기의 성상조사등을 하게 되며 연봉 6000만원~8000여만원을 받는다.
주민지원협의체는 최근 제2차 회의에서 의결해 주민감시요원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한 결과 전주시 15명, 김제시 3명, 완주군 2명 등 20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서 10여년 넘게 각 마을회의를 통해 여러번 감시요원을 하면서 특혜를 누린 폐습을 깨고 모집공고를 통해 만 20세이상 65세미만자로 ▲대상자 중 신규자 ▲감시요원 횟수가 적은자 ▲연장자 ▲감시요원 횟수가 적은 마을에 우선순위를 정했다.
이에 주민감시요원에 선정된 자는 지금까지 한 번도 감시요원을 하지 않은 주민들이 선정됐다. 1명 보류는 2개마을 중 1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치열한 공방이 일어 이번 회의에서 보류하고 다음 회기로 미뤘다.
다음 회의는 2024년 1월 3일 오후에 열린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위원은 15명 중 15명 전원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15명의 협의체 위원은 다음과 같다.
▲임시위원장 유병철(전주 안산마을 대표) ▲전주시의원 김학송(복지환경위부위원장) ▲김제시의원 양운엽(행정경제위원장) ▲완주군의원 이경애(부의장)▲ 강공언 환경공학박사 ▲채수백 환경공학박사 ▲오귀순 전주 중앙마을 대표 ▲최규범 전주월선마을 대표 ▲김진승 전주장동마을 대표 ▲김옥연 전주장동마을 대표 ▲채창수 전주 삼산마을 대표 ▲이기문 김제 오산마을대표 ▲최현국 김제 금천마을대표 ▲성유봉 완주 원이성마을 대표 ▲김영배 완주 신정마을 대표
한편, 광역폐기물매립시설은 전주시가 운영·관리하며 간접영향지역은 21개마을로 전주시, 김제시, 완주군, 임실군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최종 매립하는 폐기물을 처리한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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