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오늘뉴스 = 충남 아산=박상진 기자]
취햇다.
그러나 할 말은 기록해야 하니 존경하는 우리 오늘뉴스 선배님 회사에 남긴다.
45억 년된 지구가 사라질 지언 정, 박상진의 정신은 우주에 남으리..
책을 빌렸다. 단 돈 2만원 책 값이 없어서...
조덕호라는 사람의 '착한 정치'를.
조씨와의 인연은 그리 깊지 않지만, 마인드는 세상 어느 누구보다 곱고, 맑고, 아름답다는 느낌이다.
예를 들어 보자면, 지금 보고 있는 면(page 138)에 따르면, 육 남매 스토리가 있는데 평택에서 어려운 시절이 나오기도 한다.
필자의 어려움보다는 덜 어려운 것으로 읽히는 대목이지만, 그도 적절한 어려움을 겪은 것은 맞는 것 같아 보이는 지점이고, 이런 어려움을 겪고도 세상을 고치려 도전하는 조덕호씨의 간절한 마음이 가슴에 다가오기도 한다.
세상이란 무엇일까.
철학자들과 정치인들과 토론을 해봐도 끝이 보이지 않는 이 짧은 세상.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 걸까.
취중이라 한 줄만 쓰고 접는다.
조덕호, 그는 진정한 사람이다, 따스한... 이렇게 착한 정치인을 필자가 조명할 수도 없고 능력도 (방송도,일간지도 아닌) 부족하지만 박상진 기자가 그의 책을 보며 며칠 째 (가슴이 미어지고 저려와) 운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아산갑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칼럼,기고,인터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