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국.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시장경제 가시화

전주시, ‘중국.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시장경제 가시화
글로벌 브랜딩 마케팅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후에 관광투자 잠재

이영노 | 기사입력 2023/12/12 [09:41]

전주시, ‘중국.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시장경제 가시화

전주시, ‘중국.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시장경제 가시화
글로벌 브랜딩 마케팅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후에 관광투자 잠재

이영노 | 입력 : 2023/12/12 [09:41]

 

[오늘뉴스=이영노]

▲ 전주시 도시 글로벌브랜딩 전략, 베트남에 소개 .. 사진=이상근 기자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가 추진해온 도시브랜드의 세계화는  베트남 후에 인도차이나 팰리스에서 베트남 후에 시와 주정부 주관으로 열린 ‘베트남 후에 관광투자포럼’에 메콩연구소(Mekong Institute, 이하 MI)의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11~12일 이번 포럼은 MI의 메콩강 유역 주요도시들의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으로, 전주시를 비롯한 한국의 관광 관련 학계와 전문가, 베트남의 주·시 정부, 관광 관련 이해관계자, 언론인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김연지 전주시 국제교류팀장은 이번 포럼에서 ‘후에 관광투자를 위한 잠재력 발굴방안(Unlocking Potential; Tourism Investment in Hue, Vietnam)’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김 팀장은 전주시의 글로벌브랜딩 및 마케팅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딩, 마케팅, △호스피탈리티 △지속가능성과 책임성 △국제무대 참여도 강화를 도시브랜드 강화 전략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베트남 후에는 구엔왕조의 수도로 다수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문화역사자산을 바탕으로 베트남에서 꼭 가봐야 할 도시 중의 하나로 인정받는 대표 관광도시이다.

 

또한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MI는 지난 1996년 태국 콘캔대학교에 설립된 초정부간 국제기구로, 메콩강 유역 경제권(중국,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시장경제 통합 및 아세안국가 경제통합지원 기구다. MI는 또 한국 외교부의 ‘한-메콩 협력기금’을 지원받아 △문화관광△인적자원개발 △농업·농촌개발 △인프라 △정보통신기술 △환경 △안보협력 등 7개 우선협력분야에 대한 산업을 운영·관리·감독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부합하는 메콩강 유역과의 네트워크 초석을 마련하고, 외교적 시야 확대를 위해 지난 6월 MI, 태국 아유타야, 라오스 루앙 프라방, 캄보디아 시엠립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반현아 전주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전주시는 글로벌도시로서 다양한 파트너십을 확장해 왔으며, 국제무대에서 도시브랜드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왔다”면서 “이제는 그간 축적해 온 사례와 경험을 세계의 많은 도시와 공유하면서 지속적이고 다양한 국제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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