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오늘뉴스=박상진 기자]
신미진 아산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는 19일 오후 의회동 4층 휴게실에서 기자에게 "나를 겨냥해서 쓴거냐? 밑 닦냐는 기사를 왜 썼냐? 정회중 발언인데"라고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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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기자는 "사실 그대로 적었을 뿐"이라고 답하자, 신 의원은 "미치겠네~"하고 말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칫솔질을 하며 의원실로 향했다.
휴게공간이나 복도에서 칫솔질을 하는게 불법은 아니지만, 보통의 예의범절을 지키는 시의원, 공무원들은 복도에서 칫솔을 물고 다니지 않게 마련인데 다른 시의원들과는 조금 다른 낯선 모습이었다.
비례대표는 당의 얼굴과 자존심이다.
국민의힘 아산갑 당협위원장 이명수 국회의원과 선배 동료 시도의원들이 초선 비례대표의 품격을 높이는데 지도편달이 있어 시민들에게 존경받는 정치인들이 되시길 바란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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