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군홍삼한방클러스터, 2022년 해외 수출 전망 밝다

진안군 홍삼수출활성화를 위해 2022년 해외 수출 다각화 전략 실행

이영노 | 기사입력 2022/01/07 [18:39]

진안군, 진안군홍삼한방클러스터, 2022년 해외 수출 전망 밝다

진안군 홍삼수출활성화를 위해 2022년 해외 수출 다각화 전략 실행

이영노 | 입력 : 2022/01/07 [18:39]

▲ 진안홍삼 제품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사)진안군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하 사업단)은 2022년 연초부터 미국, 중국 등 해외 수출에 성공해 앞으로의 판로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7일 밝혔다.

 

먼저 미국 시장을 향해 새해 첫 홍삼제품 수출길이 열렸다.

 

관내 홍삼가공 제품 10개 품목 23,000달러(한화 2,500만원)를 미국 수출에 성공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전북인삼농협GMP의 진안홍삼골든데이즈(농축액), 진안군수품질인증제품인 프리미엄홍삼정골드(스틱형), 송화수홍삼의 고려봉밀홍삼절편, 홍삼환, 홍삼편, 홍삼캔디, 젤리 등이다.

 

또한 홍삼․뿌리삼을 홍콩경유 중국 광저우에 수출한다.

 

금번 수출량은 329.1kg(55,000천원)으로 아직 수량은 미비하나 중국 수출 판로를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출 품목 또한 뿌리삼 위주에서 진안군의 우수한 홍삼가공제품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 4~5년근 홍삼가공제품 수출과 관련한 바이어 상담이 활발히 이어지는 등 밝은 전망이 기대되고 있다.

 

사업단은 어린이홍삼 젤리홍, 빠망쥬스 등 어린이 홍삼제품의 수풀 판로 개척을 위해 미국 FDA 승인 및 인증 절차를 완료하여 해외시장 판로 개척 준비도 마쳤다.

 

특히 사업단은 수출여건을 갖추고도 해외정보 및 전문 인력 부족으로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 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제품을 대상으로 인증획득을 추진해 주고, 해외 바이어 및 유치 발굴을 통해 수출 판로를 모색해주는 등 진안홍삼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 대비 수출 실적이 6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게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사업단은 앞으로 진안홍삼 수출활성화를 위해 수출상담회 및 세미나, 국내․외 박람회 참석으로 우수한 진안 관내 홍삼 제품들을 선보이며 중국, 일본 등 수출을 위한 인증절차를 계획하여 진안홍삼 제품의 해외 수출 판로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사업단 김정배 단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홍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가운데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홍보해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진안군 인삼 농가 및 홍삼 가공업체 매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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