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사실상 기능상실...민주당 눈치...해체가 답

전주권 광역폐기물 매립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재추천

이영노 | 기사입력 2021/10/14 [18:13]

전주시의회 사실상 기능상실...민주당 눈치...해체가 답

전주권 광역폐기물 매립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재추천

이영노 | 입력 : 2021/10/14 [18:13]

전주시의회...사진=김인규기자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의회가 제구실을 못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는 시민들의 함성은 외면한채  소신껏 자신의 의사표시도 못하는 눈치 정치가 되고 있다는 서글픈 이야기다.

 

14일 전주시의회 현관 앞에서 가결반대하는 시민단체들...사진=김인규 기자  © 이영노

 

이러한 사실은 14일 전주시의회 제385회 임시회 4차 본회의가 진행됐던 회의장은 몸통만 앉아 있지 마음은 온통 민주당 통속 한몸이었다는 사실이다.

 

이날 ‘전주권 광역폐기물 매립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재추천의 건’을 두고 서윤근 의원이 3번이나 반대토론을 하였으며 서난이 의원이 복지위원장으로 호소를 했지만 8명을 제외한 의원들 머릿속은 당(민주당)과 행정이 먼저였다.

 

반대의견을 던진 양영환 의원은 “뭐하는 것여. 주민들은 어떻하고...제대로 해야지. 왜눈치를 봐야여...”라며 정치는 소신껏해야지 왜 눈치를 봐야하냐?“ 라고 비판했다.

 

찬성표를 던진 A의원은 “나 혼자 반대한다고 부결되나? ”라며 “제일 끝에 20번째쯤 민주당 눈치를 보고 어쩔수 없이 찬성표를 눌렀다.”라며 괴로워했다.

 

이어 그는 “이는 김승수 시장 행정에 더 이상 힘들지 않기 위해 사실상 행정을 도운편이다.”라고 말을 이었다.

 

한편, 강동화 의장은 찬성, 이미숙 부의장은 기권 반대는 8명으로 추천안은 가결됐다.

전주시민 21/10/14 [20:09] 수정 삭제  
  애라 이 전주시의회 썩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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