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경찰, 외제차 고의 교통사고 사기범 구속

중고 외제차로 상습 법규위반 지역에서 총 21회...공범 등 34명입건

이영노 | 기사입력 2021/05/25 [12:09]

완산경찰, 외제차 고의 교통사고 사기범 구속

중고 외제차로 상습 법규위반 지역에서 총 21회...공범 등 34명입건

이영노 | 입력 : 2021/05/25 [12:09]

▲ 완산경찰서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완산경찰서(경무관 김주원)중고 외제차로 상습 법규위반 지역에서 21회의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차량수리비, 치료비 등으로 받은 보험금 2억원을도박자금 으로 사용한 피의자A(20) 공범 등 총34 명을 검거하였다.

피의자들은 많은 보험금을 수령하기 위해 외제차(00, 0000, 00,000)를 경매 받아 범행에 사용하였다.

이들은 친구와 후배 35명을 동승자로 탑승시킨 후전주 시내 주요 교차로 등에서직진차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 좌회전 차로에서 직진하는 차량 법규위반 차량을 발견하면 사고를피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불구하고 고의로 차량을 부딪혀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주범 A(25), B(20), C(21)보험금을 많이 받아 내위해 범행차량에 타고만 있으면 1030만원의 용돈 준다고 친구와 후배들을 섭외해서 동승자로 탑승시키고 사고 처리 후 동승자들이 수령한 보험금을 모두 빼앗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범들은 수령한 보험금을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도박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위와 같은 수법을 이용해 또 다른 친구, 후배로 이어지고 있는 보험사기의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주범인 A, B, C 3명을 구속하였다.

완산경찰 관계자는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사고는반드시 경찰에 신고를 해서 교통사고를 접수하여야 하고, 법규위반 차량을 범행대상으로 하기때문에 평상시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운전습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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