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 실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이영노 | 기사입력 2020/09/10 [08:20]

전주시의회,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 실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이영노 | 입력 : 2020/09/10 [08:20]

▲ 전주시의회 4대 폭력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교육...사진=김인규 기자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의회는 9일 전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전 의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의회는 이날 올바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조직 내 건전한 성 윤리의식을 정착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실내집합인원 50인 미만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충분한 거리두기 속에 진행됐다.

 

또한 직장남녀연구소 정미선 대표를 강사로부터 ‘쭉가는 공직생활 VS 훅가는 공직생활’ 이라는 주제로 4대 폭력의 개념 및 예방교육의 필요성, 성폭력 피해자의 후유증 등 사례를 듣고 직장 내 성희롱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들었다.

 

강동화 의장은 “이번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그간 인지 부족으로 이뤄지는 성희롱과 성차별이 없는지 점검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직장 내 폭력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의회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의회에서는 양성평등기본법의 공공기관의 성희롱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매년 2회에 거쳐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주시의회,4대폭력예방교육,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