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의회는 9일 전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전 의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의회는 이날 올바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조직 내 건전한 성 윤리의식을 정착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실내집합인원 50인 미만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충분한 거리두기 속에 진행됐다.
또한 직장남녀연구소 정미선 대표를 강사로부터 ‘쭉가는 공직생활 VS 훅가는 공직생활’ 이라는 주제로 4대 폭력의 개념 및 예방교육의 필요성, 성폭력 피해자의 후유증 등 사례를 듣고 직장 내 성희롱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들었다.
강동화 의장은 “이번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그간 인지 부족으로 이뤄지는 성희롱과 성차별이 없는지 점검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직장 내 폭력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의회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의회에서는 양성평등기본법의 공공기관의 성희롱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매년 2회에 거쳐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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