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세계 47개국 청년들...3~4일 한국문화 배우기 체험

외국인 청년들이 전주를 찾아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의 맛과 멋을 한껏

이영노 | 기사입력 2019/10/04 [16:25]

전주시, 세계 47개국 청년들...3~4일 한국문화 배우기 체험

외국인 청년들이 전주를 찾아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의 맛과 멋을 한껏

이영노 | 입력 : 2019/10/04 [16:25]

▲ 4일 세계 47개국 청년들 전주에...전주한옥마을서 (사진=이상근 기자)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는 3일과 4일 이틀간 전 세계 47개국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청년 140명을 대상으로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전통문화연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주를 찾은 세종학당 우수학습자는 60개국 180개소 세종학당에서 진행된 ‘2019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의 예선을 통과한 자 중 47개국 140명으로 1979년생부터 2001년 생까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청년들로 구성돼있다.

 

▲ 4일 세계 47개국 청년들 전주한옥마을 세종학당...(사진=이상근 기자)     © 이영노

 

연수 첫째 날에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한지공예와 비빔밥 만들기, 목공예, 탈춤 등의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전주한옥마을 명소 곳곳을 돌아다니는 미션투어를 진행하고 전통문화공연인 ‘별주부가 떴다!’를 함께 관람했다.

 

이에 올해 전통문화연수에 참가한 외국인 청년들이 고국에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자 글로벌 문화도시인 전주를 알리는 민간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진행된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세종학당재단이 주최하는 행사로 세종학당 학습자들의 한국어·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국내로 초청해 운영하는 연수 과정이다. 지난해까지 약 1천여 명의 학습자들이 한국문화를 체험했으며, 올해는 개회식을 포함한 2박 3일간의 일정을 전주에서 진행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