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19 전주비빔밥 축제...2일 축제위 기자회견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대표...‘전주비빔밥 축제’

이영노 | 기사입력 2019/10/02 [11:56]

전주시, ‘2019 전주비빔밥 축제...2일 축제위 기자회견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대표...‘전주비빔밥 축제’

이영노 | 입력 : 2019/10/02 [11:56]

▲ 2일 전주비빔밥축제를 알리는 축제위...(사진=이상근 기자)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과 선기현 전주비빔밥축제조직위원장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전주한옥마을 및 향교일대에서 진행되는 ‘2019 전주비빔밥축제’의 주요프로그램과 올해 축제의 특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비벼봐 신나게! 즐겨봐 맛나게!’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비빔밥축제는 6개 분야 4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전주비빔밥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축제 장소를 서학동 예술마을과 남부시장 등으로 확장하고, 시민과 여행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전주음식업소 맛집 부스를 확대한 것이다.

 

또, 축제에 역동성을 불어넣기 위해 △비빔전설 △연희단 △각설이패 △기접놀이 등 동적이면서도 연희적인 콘텐츠도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전주비빔밥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자 행사장 메인에 위치한 대형비빔밥과 35동에서 준비한 각양각색의 다양한 비빔밥을 행사장을 찾은 5,000여명의 국내외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는 ‘3355 우리동네비빔밥’이 맛깔나게 비벼벼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또한 해외유력언론에 ‘한국에서 음식으로 대적할 곳이 없는 도시’로 소개된 전주의 손맛을 이어온 명인·명가·명소 등이 축제장에 직접 나와 관람객들과 만나고, 다양하고 맛깔스런 음식들뿐만 아니라 음식의 품격을 높여주는 전주의 독창적인 식기류와 유네스코 공예창의도시인 중국 징더전 등 아름다운 테이블웨어들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초청 마스터쉐프 쿠킹콘서트에는 미국 샌안토니오, 스웨덴 오스터순드, 멕시코 엔세니다, 중국 순더 등 4개국 쉐프들이 직접 참여해 세계 국제음식창의도시의 전통음식을 선보인다.

 

전주시와 전주비빔밥축제조직위원회는 올해 축제에 보다 많은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고속버스 387대 축제 홍보영상 상영 △SNS 이벤트 홍보 △한국관광공사 외국인 여행정보 사이트를 활용한 홍보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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