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 서윤근 의원이 주장한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에 대해 엇갈린 반응이 제기됐다.
22일 오전 10시 전주시의회 제3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서 의원은 “전주 시민의 땅에 롯데쇼핑은 허용될 수 없다.”라고 주장과 달리 전주시민들은 “그러면 개발을 미루냐?”라는 반응이다.
이날 서 의원은 “많은 시민들의 애환과 추억이 담긴 종합경기장을 롯데에 절대 빼앗길 수 없다”며 “"롯데의 이익이 아닌 시민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 의원은 “많은 지자체를 상대로 부지를 헐값에 확보한 이후에 자신들의 입맛대로 사업계획을 변경하며 자신들의 이윤을 극대화하는 전문 기술자들이 바로 롯데쇼핑이다.”며 “ 롯데의 손바닥 위에 올라앉은 전주시. 제 눈에 그려지는 현재 전주시의 모습이다.”라고 비판했다.
이러한 서 의원 주장에 일부 전주시민들은 “아니 그렇다고 개발을 늦추어 하느냐?”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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