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이성수

[오늘뉴스=이성수 기자] 세종시는 9번째 복합커뮤니티 도서관인 고운동 남측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서관이 총 1만 166권의 장서를 갖추고 오늘(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세종시는 올해 대평동, 새롬동에 이어 3번째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서관을 설치하며, 고운동의 경우 2016년에 이어 2번째 도서관이다.

고운동 남측 도서관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복합커뮤니티 도서관은 책 읽는 세종 구현을 위해 세종시가 역점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 확충 사업으로, 이번 고운동 남측 복컴 도서관 개관으로 세종시 내 복컴 도서관은 총 9곳으로 늘었다.

총 4억 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개관한 고운남측도서관은 고운동 복합 커뮤니센터 3층에 700.17㎡ 규모로 들어서며, 종합자료실, 유아열람실, 일반학습실, 미디어열람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고운동 남측 복컴도서관은 필수 기본 장서를 포함, 연령별, 계층별 시민 수요를 반영한 총 1만 166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도서관을 이용하려면 도서관 회원이나 전국의 1,400개 공공도서관을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에 가입하면 되고, 책이음 회원으로 가입하려면 세종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jong.go.kr)에서 회원가입 후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공공도서관에서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책 읽는 세종을 구현하기 위해 올 연말 개관하는 소담동 복컴 도서관까지 총 10곳에서 복컴 도서관을 운영할 것”이라며 “가까운 복컴에서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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