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에서 거리예술진흥을 위해 ‘거리로 나온 예술’ 공모사업을 진행, 선정된 김남진피지컬시어터가 올해 대규모 축제형 사업으로 ‘2018 부산국제거리공연예술제’를 개최된다.
이번 부산국제거리공연예술제에는 볼거리가 있고, 관람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국내․외 우수작품을 초청하여, 상상력 자극 프로그램, 관람객 참여형 코믹극 등으로 웃음과 참여라는 거리공연의 특징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올해 부산국제거리공연예술제에서는 스페인, 핀란드를 비롯한 총 7개국 25개 단체가 공연을 펼친다. 해외 초청작으로는 스페인에서 참여한 콘타미난도 손리사스(Cia. Contaminando Sonrisas)의 여행(Le Voyage)이라는 마임작품과 함께, 벨기에, 일본, 핀란드, 우크라이나, 중국이 참여, 6개국의 작품 공연을 볼 수 있다.
국내 참가작으로 대표적인 공중곡예 단체인 ‘프로젝트 날다’의 스파이더스를 비롯, 부산시립무용단 등 총 19개팀이 참여하여 마임, 아크로바틱, 비보잉, 코믹,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6월 1일 개막작으로 국내 유명 거리공연팀 ‘프로젝트 날다’의 플라잉서커스, 부산지역 공연단의 비보잉, 마셜아츠, 시민과 함께하는 댄스 파티 등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부산거리예술가 집중육성 워크숍과 버스킹, 모이다아트마켓을 연계 진행된다. 특히 부산의 거리예술진흥을 위해 5월 26일부터 7월 8일까지 동서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워크숍에는 강사진으로 벨기에 Eastman 단원으로 활동하는 이상훈, 댄싱9 우승자 김설진 등 거리공연 연출 전문가를 초빙했다. 이번 워크숍 기간 동안 만들어진 작품은 이후 지역축제를 비롯한 공연행사에 참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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