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극교실 모습 (사진: 부산문화회관)     © 조상희

[오늘뉴스=조상희기자] 부산문화회관 주최 제13기 여름연극교실이 오는 28일에서 다음달 1일까지 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여름연극교실은 연극에 대한 이해와 연기적 상상력, 배우에 대한 이해 등의 강의와 셰익스키어의 ‘리어왕’ 작품 분석 및 극에 대한 체험 및 무대경험까지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부산시민들을 기다리고있다.

강사로는 부산시립극단의 수석단원 이현수, 이혁우 배우를 비롯해 이돈희, 정행심, 이현우, 김은희, 염지선 등 쟁쟁한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연극교실을 꾸려갈 예정이다. 8월1일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연기에 참여해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무대에서 ‘리어왕’ 1막 1장을 직접 연기해볼 예정이다.

이번 연극교실에는 연극에 관심이 있으나 참여할 기회가 없었던 직장인과, 아마추어 배우를 꿈꾸는 일반인과 주부, 배우를 꿈꾸는 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강습료는 20,000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문화회관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4일 ~ 27일(9일간, 토, 일 제외)이다. (문의 607-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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