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자동차부품기업 ㈜대용 임직원 일동 자투리 월급모아 착한기업 가입!

이영노 | 기사입력 2023/08/31 [13:08]

익산시, 자동차부품기업 ㈜대용 임직원 일동 자투리 월급모아 착한기업 가입!

이영노 | 입력 : 2023/08/31 [13:08]

▲ 익산시 ㈜대용 임직원 일동, 자투리 월급 모아 착한기업 가입!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익산의 자동차 부품 기업 ㈜대용 임직원 일동이 월급의 자투리 금액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기업에 가입했다.

 

31일 익산시 어양동에 따르면 대용 임직원은 10년 전부터 급여의 자투리 절사 금액을 모아 연말마다 이웃돕기 기부를 실천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기부가 멈춰진 바 있다. 이에 임직원들은 어양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그간 모인 돈을 착한기업 가입을 통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근실 대용 노동조합 대표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춰 나눔과 기부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임직원과 한뜻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석 어양동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용은 자동차부품을 제조·판매·수입·수출하는 익산 대표 중소기업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5년 2,000만불 수출 탑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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