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봄철 산불제로 사전 준비에 총력

오는 2월말까지 대대적인 인화물질 제거작업 실시

이상의 | 기사입력 2014/01/07 [10:19]

홍성군, 봄철 산불제로 사전 준비에 총력

오는 2월말까지 대대적인 인화물질 제거작업 실시

이상의 | 입력 : 2014/01/07 [10:19]
▲ 산불감시인력을 투입해 마을별 공동소각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 오늘뉴스
[충남/이상의 기자]  충남 홍성군은 봄철 산불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월말까지 인화물질 제거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봄철에 발생하는 산불의 대부분이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소각으로 발생하고 있어, 산불발생 주요원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산불발생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산불위험을 줄이기 위해 영농부산물 등 각종 소각행위를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봄철 이전에 마을별 공동으로 계획적인 소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 발생 위험취약지에 대하여는 교육 등을 통하여 주민에 대한 산불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가운데, 산불위험지역에 대한 철저한 감시를 전개해 산불발생 사전예방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예방은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산불발생시 신속하게 군 및 읍면사무소에 신고하고 초동진화작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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