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홀림-Day 글 공모전...17일까지

상대방을 홀릴 수 있는 매력적인 글’ 발굴 기대

이영노 | 기사입력 2021/09/07 [08:42]

원광대, 홀림-Day 글 공모전...17일까지

상대방을 홀릴 수 있는 매력적인 글’ 발굴 기대

이영노 | 입력 : 2021/09/07 [08:42]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원광대학교 의사소통센터는 2학기 개강을 맞아 원광WAC(Writing Across the Curriculum) 프로그램 일환인 ‘홀림-Day 글 공모전’을 9월부터 10월 17일까지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시행하는 이 공모전은 대학혁신사업단 지원으로 시, 소설, 수필, 희곡, 시나리오, 여행수기, 일기, 편지 등 일반적인 공모전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다.

 

재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가운데 특별한 주제는 없지만, ‘상대방을 홀릴 수 있는 매력적인 글’이라는 조건이 수상을 판가름하는 중요 핵심으로 담백한 문장과 안정적인 전개보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글이 높은 평가를 받도록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창의성(독창적인 아이디어로 표현했는가?)과 완성도(주제 의식이 분명하고 표현능력이 탁월한가?) 등 세분화한 심사기준을 마련해 글쓰기 담당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 의해 평가가 이루어진다.

 

의사소통센터장 황보 경(영어영문학과) 교수는 “타인의 필체를 따라 하지 않고 순수하게 글을 드러내는 것, 그리고 그 글을 망설이지 않고 끌고 나가는 것이 공모전에 당선되는 길”이라며 “글을 쓰는 순간에 이 점을 끊임없이 되새기면서 공모전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원광대 의사소통센터는 홀림-Day 글 공모전을 비롯해 세계고전강좌, 의사소통 클리닉, 기술보고서 작성 및 발표, 오감만족 글쓰기 특강과 1:1 글쓰기 첨삭지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글쓰기 및 자기표현능력, 의사소통능력을 함양시키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인문학 소양 확산을 위한 ‘내가 사랑한 한 권의 책’ 챌린지를 주도해 대학 및 지역사회 독서 장려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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