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선미촌에 팝업스토어 오픈식

공예 원데이클래스, 홈베이킹 요리·카페, 업사이클링 가구 판매, 스탬프투어 등 진행

이영노 | 기사입력 2021/06/10 [19:00]

전주선미촌에 팝업스토어 오픈식

공예 원데이클래스, 홈베이킹 요리·카페, 업사이클링 가구 판매, 스탬프투어 등 진행

이영노 | 입력 : 2021/06/10 [19:00]

서노송예술촌으로 탈바꿈한 선미촌...사진=이상근 기자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 성매매집결지에서 서노송예술촌으로 탈바꿈한 선미촌에서 버스킹 공연과 퍼즐게임을 즐기거나 스테이크와 빵도 먹을 수 있는 다양한 팝업스토어(임시 상점)가 문을 열었다.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성평등전주(소장 조선희)는 10일 선미촌 시티가든 기억공간에서 김원주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송경숙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미촌 팝업스토어 오픈식을 개최하고, 서노송예술촌 여행길(여성이 행복한 길) 조성을 위한 리빙랩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문을 연 선미촌 팝업스토어는 △전북여성예술인연대의 ‘팝업스토어, 버스킹 공연, 예술전시’ △문화밀당의 ‘지역문화 콘텐츠 판매와 3D 퍼즐체험’ △어쩌다 청년의 ‘청년공방 운영과 원데이클래스(드로잉, 원예)’ △새털구름 공작소의 ‘한지 및 냅킨 공예체험·전시·판매’ △온 투게더의 ‘동남아 결혼이민자 공유 홈베이킹 카페, 핫센스테이크와 쌀국수 판매’ △노마드의 ‘업사이클링 퍼니처 전시 및 판매’ △아중리 맘 공동체의 ‘브런치카페 및 쿠킹클래스’ 등 총 7개다.

 

선미촌 내 빈 업소에 자리를 잡은 이들 팝업스토어는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이 기간 동안 각 업소를 둘러본 뒤 도장을 찍어 굿즈를 받는 여행길 스탬프투어에도 참여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사업에 따라 야간과 주말에도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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