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서노송예술촌, 문화예술 장터로 변신...김윤철 지역구 의원 활약 돋보여전주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단 ‘인디’ 1월 31일~2월2일까지 서노송예술촌에서 ‘장(場)인디’ 개최
[오늘뉴스/영노 기자]성매매집결지로 시민들에게 외면 받던 선미촌에 예술가와 주민,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장터가 열려 노송동이 문화예술마을로 재생하는데 탄력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김승수 전주시장 및 김윤철 지역구 의원은 31일 서노송예술촌에 위치한 새활용센터 ‘다시봄’에서 특색 있는 테마 장터인 장(場)인디’를 개최했다.
특히 문화적 도시재생사업단 ‘인디’가 주관하는 장 인디는 지난 해 8월과 11월 ‘야시장 인디’와 ‘마을 잔치인디’를 열었으며, 이번에는 전라북도콘텐츠코리아랩과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번 장터에서는 기존 문화적 도시재생사업단의 창작물과 새로운 전라북도콘텐츠코리아랩의 창작물이 함께 어우러져 보다 예술적인 창작 마켓으로 운영됐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밭장 △밥장 △팔장 △책장 △듣장의 5개로 구성됐다.
‘밭장’의 경우 마을 주민과 예술가가 직접 재배한 텃밭 작물을 공유하고 원예 식물을 전시하였으며, 시민들을 위한 공예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이와 함께 ‘밥장’에서는 자연재배, 유기농 식품 등 건강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음식장터를 열고, 주민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팔장’의 경우 마을 공동체와 전주지역 공예작가들의 작품들을 소개하며, 판매까지 겸한 아트 페어 형식의 장터를 진행했다. 또 ‘책장’에서는 지역 독립출판 및 작은 책방 소개와 도서 판매가 이뤄져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가 아닌 문화와 소통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듣장’에서는 1인 창작자와 예술가들이 사회 이슈 현안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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