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다문화 학과’...시민들 선망의 대상 “관심”

“제1회 다문화학과 학술세미나”...융.복합적 강의와 토론수업에 다문화 양성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7/11 [12:10]

군산대, ‘다문화 학과’...시민들 선망의 대상 “관심”

“제1회 다문화학과 학술세미나”...융.복합적 강의와 토론수업에 다문화 양성

이영노 | 입력 : 2017/07/11 [12:10]
▲ 군산대 다문화가정 세미나     © 이영노

 

▲ 박시균 교수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군산대학교(총장 이남호) 대학원 다문화학과(박사과정)가 시민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는 지난 7~ 8일까지 양일간 무주에서 “제1회 다문화학과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다문화 문제 및 그동안의 학업 및 연구 성과에 대한 집중 논의를 하였다.

 

지난해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다문화 관련 박사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군산대의 깊이 있는 융.복합적 강의와 토론수업으로 다문화 관련 고급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정리하면서 호남지역 다문화 문제에 대한 수준 높은 연구의 장을 연 것으로 평가되었다.

 

세미나는 박시균 교수(학과장)를 포함한 교수 및 박사과정 학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결혼이주여성의 교육 만족도 영향요인 분석연구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에 대한 한국어/국어 교육 실태조사 ▲이중 언어 사용자의 한국어 단순모음 발음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다문화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다문화 이해교육이 다문화 인식 개선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 등 재학생 전원이 참여한 다섯 편의 연구 논문이 발표되었다.

 

박시균(학과장)교수는 “시작은 미미하지만 앞으로 이 학술세미나를 역내(域內) 다문화 문제에 대해 총체적으로 접근하는 학술대회로 승화시키고, 군산대학교 다문화학과가 이를 주도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 고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군산대,다문화,박시균,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