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간접흡연도 큰 죄... ‘제30회 세계금연의 날’ 홍보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5/31 [10:39]

전주시, 간접흡연도 큰 죄... ‘제30회 세계금연의 날’ 홍보

이영노 | 입력 : 2017/05/31 [10:39]
▲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보건소(김경숙 소장)는‘제30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풍남문 광장과 한옥마을 일대에서 금연 홍보 캠페인 및 금연구역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한 기념일로, 매년 5월 31일에는 전 세계 흡연자들이 담배에 대한 의존으로부터 탈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폐해를 강도 높여 경고하고 있다.

 

▲     © 이영노

 

보건소는 이날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니코틴 의존도 평가와 CO측정 등의 체험을 통해 금연등록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또한, 금연구역 집중 지도단속팀은 전주의 주요 관광지인 한옥마을 일대를 돌며, 금연구역 집중 홍보 및 단속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담배연기 없는 전주 만들기를 위해 보건소 내 금연클리닉 운영 및 1:1상담 등을 통해 시민들의 금연을 도와주고 있으며, 보건소를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시행하고 있다.

 

또, 미취학 아동과 학령기 학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홍보도 시행하고 있다.

 

전주시는 유개 시내버스 정류소와 어린이공원, 한옥마을 전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시민 및 관광객들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힘써왔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보건소는 제30주년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클린 전주를 만들기 위해 흡연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금연을 하고자 하는 전주시민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참여해 금연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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