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용 지원사업 신청접수...9월30일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단체에 인증 수수료와 출장비, 관리비 등 지원

이영노 | 기사입력 2015/08/31 [05:14]

전주시,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용 지원사업 신청접수...9월30일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단체에 인증 수수료와 출장비, 관리비 등 지원

이영노 | 입력 : 2015/08/31 [05:14]

 

▲ 전주시 상징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가 지속가능한 농업과 건강한 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신규인증 및 사후관리 비용을 지원한다.

 

‘2015년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용 지원사업’ 신청을 주소지 또는 농지소재지 동 주민센터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신청기간 내에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 비용을 부담한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 등으로, 해당 농가는 신청서와 함께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및 영수증(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와 검사내용, 비용 등을 인증기관에 확인한 후, 적격대상자에 한해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소요된 실제 비용을 오는 12월에 일괄 정산해 지급할 계획이다.

 

이남철 전주시 친환경농업과장은 “관내 친환경인증 면적이 346㏊에 이르지만 품목이 주로 쌀에 한정돼 있다”며 “학교급식 등에 건강한 원예 농산물을 확대 공급할 수 있도록 친환경 실천 농가들이 점차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북전주용정동유기단지 등 14개 작목반(411명)과 개인 농가 8곳에 총 4,500만원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용을 지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