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 항.포구 주변 식당 전문털이범 검거

관광지 주변 식당만 골라 침입 모두 16회에 걸쳐 범행

이상의 | 기사입력 2014/05/07 [17:47]

홍성경찰, 항.포구 주변 식당 전문털이범 검거

관광지 주변 식당만 골라 침입 모두 16회에 걸쳐 범행

이상의 | 입력 : 2014/05/07 [17:47]

[충남/이상의 기자] 충남 홍성경찰서(서장 김익중)수사과는 새벽시간대 홍성. 태안지역 항. 포구 관광지 주변 식당만을 골라 침입해 시가 합계 2.400만원 상당의 대형벽걸이TV, 담배, 수산물, 현금 등을 상습으로 절취한 피의자 차모씨(48세)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4월 25일 새벽 태안군 백사장 2길 000직판장에서 노루발못뽑기(일명 빠루) 등을 이용 창문을 뜯고 침입해 시가 650만원 상당의 담배 150보루, 건어물, 젓갈류 등을 절취하는 등

심야시간대 홍성과 태안지역 항.포구 관광지 주변 식당만을 골라 침입하는 수법으로 모두 16회에 걸쳐 시가 합계 2.400만원 상당의 대형 벽걸이 TV, 담배, 해산물, 건어물, 현금 등을 닥치는 대로 마구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관내 항. 포구 주변 식당에서 연쇄적으로 침입절도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해 현장주변과 진,출입로에 설치된 CCTV 30개를 정밀판독 분석과 탐문수사로 타인 명의로 된 용의차량을 특정하고 끈질긴 추적수사로 검거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피의자의 집과 차량안에서 범행도구 5점과 피해품 152점을 압수해 피해품은 모두 피해자들에게 전달했다.

김익중 경찰서장은 앞으로 침입절도 사건이 발생하면 강력사건에 준하여 초동 수사 단계부터 전 경찰력을 투입 반드시 해결하여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겠다고 말하고 주민들 또한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장기 출타 시에는 지역경찰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전예약 순찰제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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