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인천 과학문화에 반하다’ 여름방학 페스티벌 '성료'다양한 과학실험과 체험으로 일상 속 과학문화 경험 기회 제공
‘인천 과학문화에 반하다’ 페스티벌은 코로나 확산에 대비하여 선착순 200명 사전접수로 진행되었으며 접수 시간 10분 만에 조기 마감되어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열띤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과학문화 전문가양성과정으로 배출된 강사들이 행사를 직접 운영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의 기회와 그들을 통한 지역 과학문화 확산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날 행사는 시간여행을 컨셉으로 한 중구 개항장 VR 체험, 물리·화학·생물 등 다양하고 신기한 과학실험 축제 등의 활동들로 채워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과학실험 중에 액체질소가 개봉된 순간 기체로 바뀌는 모습에 놀라기도 했고 액체질소에 담갔다 꺼낸 과자를 입에 넣자 코와 입에서 연기가 뿜어나오는 모습에 큰 호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 참가자는 “어렵게 느껴졌던 과학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감탄사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인천대학교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원도심을 중심으로 매월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과 전시,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상시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경력단절 여성에게 과학문화 관련 주기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인천과학문화센터는 올해 ‘1-365 과학축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과학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를 매달 개최할 예정이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그밖에 인천 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http://www.csc-incheon.kr)를 통해「생활과학교실」,「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그리고「금요일에 과학터치」등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가 진행하는 모든 사업을 총괄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과학영재교육연구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과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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