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찾아가는 거리 상담으로 위기 청소년 지원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6/10/10 [10:43]

인천 남구, 찾아가는 거리 상담으로 위기 청소년 지원

오늘뉴스 | 입력 : 2016/10/10 [10:43]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남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주안역 교통광장에서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하고 있다.

 

거리 상담은 인천시 청소년 일시쉼터 ‘꿈꾸는 별’과 연계, 올해 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앞서 센터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청소년 거리 상담을 한 바 있다.

 

센터는 길거리에서 방황하거나 가출한 청소년들에게 상담과 심리 검사를 통해 위기 정도를 파악한 뒤 지속적인 상담을 연계해 먹거리와 귀가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머물 곳이 없는 청소년들에게는 일시쉼터를 안내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금요일 저녁 사람들로 북적대는 주안역에서 청소년들이 편하게 들러 자신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속적이 부스 운영을 통해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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