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캠페인 개최

김세정 | 기사입력 2014/11/05 [14:46]

복지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캠페인 개최

김세정 | 입력 : 2014/11/05 [14:46]

[오늘뉴스=김세정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1월 5일부터 12월 1일까지 심폐소생술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 손깍지 사진 콘테스트’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심정지에 대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것을 통해 국민들의 인식개선 및 실천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심장을 뛰게 하는 손깍지를 보여줘!" 손깍지 사진 콘테스트는 심폐소생술을 상징하는 기본 손동작으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손깍지 사진을 응모하는 응모전으로, 개인 혹은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다양한 손깍지 모양을 촬영한 사진은 홈페이지(www.손깍지.kr)를 통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선정된 사진에는 총 3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되며, 1등 아이패드 미니3(1명), 2등 니콘 디지털카메라(2명), 3등 후지 폴라로이드 카메라(3명), 이 밖에 상품권, 영화 관람권, 음료교환권 등 총 156명에게 수여된다. 참여횟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사진 콘테스트 응모와 응모한 사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 대세’ 개그우먼 이국주가 요리사로 등장한 심폐소생술 홍보 영상도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선보인다. 홍보영상에서는 빵을 만드는 반죽을 심폐소생술에 비유해 이국주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중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심폐소생술 방법과 국민 심폐소생술 실천을 독려한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현수엽 과장은 "이번 콘테스트는 응급환자 발생 시 생존률을 높여주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되었다"며 "심정지 시 사람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은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아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단지 손깍지를 끼고 가슴 중앙을 압박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국민들이 동참하여 취지가 널리 확산 될 수 있는 캠페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손깍지 사진 콘테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손깍지.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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