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2차 시민참여혁신단 정책분과 회의...사진=이상근 기자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설공단, 시민과 함께 공단 현안 논의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공단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공단은 29일 전주 화산체육관 소통공간에서 공단 임직원과 시민참여혁신단 위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시민참여혁신단 정책분과 회의를 열고 공단 현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공단의 친환경 탄소중립 실천 방안 △근로자종합복지관 자동제어 시스템 설치 △체육 시설 이‧사용료 등 조례 개정 △공단 디지털 고도화 사업 ‘들사평로 50’ 사업성 검토 △체육시설 공정사용 장기 운영 강습반 수료‧졸업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공단은 이날 취합된 의견들을 토대로 향후 정책 운영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공단은 지난 2월 제1차 시민참여혁신단 전체 회의를 개최해 공단의 경영 방침을 공유하고, 1등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응 플랜 등을 논의한 바 있다.
공단은 공공기관의 관점으로 설정돼 있는 공단 운영에 관한 사항을 수요자인 시민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주요 제도의 개선 방안과 혁신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민 참여 플랫폼으로 시민참여혁신단을 지난해 10월 출범시켰다.
혁신단은 ‘혁신분과’와 ‘정책분과’, ‘예산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되며, 행정학과, 건축학과 교수들과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언론인, 체육인, 시민단체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일반 시민 등 총 15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구대식 이사장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공단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현안을 해결해 나간다면 일등 공기업 달성은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에 기여’라는 공단의 설립 목적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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