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아빠의 마음으로 4년째 나눔’ 전일디자인에 감사패 수여지난 2020년부터 주거 취약 아동세대에 직접 방문해 원목가구 제작·설치 후원
[오늘뉴스=이영노] 전주시는 26일 ‘아빠의 마음’으로 지난 2020년부터 올해로 4년째 학습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맞춤형 가구를 직접 제작해 후원해온 이종찬 전일디자인 대표에게 전주시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올해로 4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전일디자인(대표 이종천)은 바이전주 우수기업이자 전주형 나눔 사업인 ‘아빠의 가구’를 후원하고 있는 업체로, 현재까지 109세대에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직접 제작한 책상과 책장, 침대 등 총 134점의 가구를 지원했다. ‘아빠의 가구’ 사업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학습환경 개선이 필요한 아동을 추천받아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아동들의 욕구를 반영한 공간 실측 후 맞춤 가구를 제작하여 배송 설치까지 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전일디자인의재능 봉사와 물품 기부를 통해 이러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종천 전일디자인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우리 지역의 아동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면서 “아이들이 내가 만든 가구를 사용하면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워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상훈 공보관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해준 기업 측에 감사하다”면서 “한 기업의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전주형 나눔사업인 ‘아빠의 가구’가 지속될 수 있었으며, 이에 발맞춰 전주시도 소외계층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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