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향미단길 지역주민과 공방작가들, 2022 개항장야행 '항미단길,예술을 품다' 행사진행
오늘뉴스 | 입력 : 2022/09/22 [11:27]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2022 개항장야행 행사에 향미단길 지역주민과 공방작가들이 거리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향미단길은 1943년경에 조성된 79년여의 역사를 품고있는 인천의 정체성과 시작점을 지닌 길이였지만 인천부두가 연안부두로 옮겨가면서 그물거리라는 곳으로 명명되며 쇠퇴의 길을 걷고 있던 거리였다.
인천 중구가 고향인 도자기 공방`민`의 조은경 대표가 이곳으로 돌아와 새로 둥지를 틀면서 새로운 바람이 일기 시작했다.
기존의 그물상회,선구점,유통상회,주민들과 뒤늦게 합류하기 시작한 공방작가들이 어우러지면서 이 길의 역사연대기와 함께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항미단길-개항장의 아름다운 길 이라는 길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한편, 2022년 인천중구 개항장야행 '항미단길,예술을 품다' 행사는 거리사진전, 특별작가초대전, 오카리나버스킹, 입주작가들의 프리마켓, 참여시민들의물품 무료나누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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