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해상풍력-수산업 공존을 위한 경제성 분석 워크숍

해양수산부가 지원 해상풍력-수산업 공존의 경제성 분석

이영노 | 기사입력 2022/08/03 [16:11]

군산대, 해상풍력-수산업 공존을 위한 경제성 분석 워크숍

해양수산부가 지원 해상풍력-수산업 공존의 경제성 분석

이영노 | 입력 : 2022/08/03 [16:11]

▲ 군산대학교‘해상풍력 수산업 환경 공존 기술개발’사업 워크숍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군산대학교의‘해상풍력 수산업 환경 공존 기술개발’사업(PM: 군산대 박경일 교수) ‘수산업 해상풍력 공존방안’연구진(군산대 박재필 교수)은 7월 29일 대전역 회의실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했다.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금번 워크숍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융합연구센터 정동원 연구교수가 ‘해상풍력-수산업 공존의 경제성 분석’을 발표했고, 이후 참석자들 간의 해상풍력-수산업 공존의 경제성 분석 관련 중요성과 비용편익 요소 구체화 및 고도화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정동원 연구교수는 먼저 해상풍력과 수산업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요인과 해결방안을 정리하며, 네덜란드, 벨기에, 영국, 프랑스 등 유럽국가들의 해상풍력-수산업 공존 사례를 발표하였다. 아울러 해상풍력과 수산업이 공존하는 해상풍력발전단지를 통한 전력판매, 양식업, 어업생산 증대, 해양 레크레이션 등으로 인한 편익 추정과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및 운영 관련 비용 추정을 통해 비용-편익 분석 결과를 공유하였다.

 

한편 군산대 박재필 교수는 “해상풍력 수산업 공존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경제성 분석을 통해 사전적 타당성이 입증되어야 하고, 아울러 해상풍력과 수산업이라는 상이한 두 분야에 대한 면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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