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 총 3,226명

대표 수상자들에게 학위기 및 공로상 전달하고, 유튜브에 영상 게시 -- 3월 25일까지 학과(부) 사무실에서 개인별로 학위증서 배부

이영노 | 기사입력 2022/02/18 [09:32]

원광대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 총 3,226명

대표 수상자들에게 학위기 및 공로상 전달하고, 유튜브에 영상 게시 -- 3월 25일까지 학과(부) 사무실에서 개인별로 학위증서 배부

이영노 | 입력 : 2022/02/18 [09:32]

▲ 원광대 학위수여식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전국적으로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제대로 열지 못하는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대신해 학사, 석사, 박사, 공로상 등 대표 수상자들에게 학위기 및 상패를 전달하는 소규모 학위수여식을 열고, 관련 영상을 18일 대학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 이영노

 

1946년 개교 이래 총 163,48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원광대는 올해 학사 2,896명, 석사 230명, 박사 100명 등 총 3,226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학사 원불교학과 원진희, 석사 건축공학과 김지환, 박사 작업치료학과 민경철 학생이 대표로 각각 학위 증서를 받았다.

 

또한, 원불교학과 원진희 학생이 이사장 공로상을 받고, 한약학과 마수정, 생명과학부 양정민, 한의학과 김영돈 학생이 각각 덕성역량, 창의역량, 실천역량을 인정받아 총장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허양욱 의학박사, 왕단 경영학박사도 탁월한 학문 연구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

 

인사말을 통해 박맹수 총장은 “여러분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법을 배웠을 것”이라며 “새로운 생각과 경험은 또 다른 창조를 불러오고, 인류는 여러분과 함께 새 역사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개벽의 일꾼으로서 어려운 사람을 돌보면서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인생을 원대하게 시작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성시종 이사장은 “시대 변화에 따른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과감한 도전 정신과 밝은 지성으로 희망과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며 “코로나 이후 대전환의 시대에 맞서 두려워하지 말고, 온택트 기반의 디지털 환경과 새로운 방식에 적응하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변모해 간다면 여러분의 미래는 더욱 밝게 열릴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한편, 원광대는 2월 18일부터 3월 25일까지 졸업생 소속 학과(부) 사무실에서 개인별로 학위 증서를 배부하며, 신청자에 한해 우편으로도 학위 증서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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