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 의원, "청소년 방역패스 즉각 철회하고 접종은 개인 자율에 맡겨야"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1/12/26 [08:40]

최춘식 의원, "청소년 방역패스 즉각 철회하고 접종은 개인 자율에 맡겨야"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1/12/26 [08:40]

▲ 최춘식 국회의원 블로그 캡처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오늘뉴스=국회=박상진 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은 청소년 코로나19 방역패스 도입 반대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12~18세) 백신 접종 이후 생명위중 등 중대이상반응이 최근 1주일새 35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입수한 질병관리청의 「청소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사례 신고 현황」에 따르면, 19일 기준(가장 최신 기준 집계) 청소년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한 중대이상반응은 사망 2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85건, 주요이상반응(중환자실 입원, 생명위중, 영구장애/후유증 등) 222건 등 총 309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2일 기준 중대이상반응 274건보다 1주일새 35건이 증가한 것이다.

※ 사망 2명 동일, 아나필락시스 의심 68건 → 85건, 주요이상반응 204건 → 222건

 

한편 국내외 다수의 전문가들은 “아동 청소년 백신 접종이 장기적 관점에서 심근염, 심낭염 등 그 어떤 부작용으로 나타날지 아무도 모른다”며 “아동 청소년들은 코로나에 쉽게 감염되지 않거나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경미하여 쉽게 회복하는 등 객관적 통계상 코로나에 의한 심각한 위험에 처해있지 않다”고 평가하고 있다.

 

해당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치명률은 제로(0)에 가깝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백신에서 얻을 효익이 없다”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강제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최춘식 의원은 “정부가 어른들을 보호하겠다고 아이들에게 실험단계라고 볼 수 있는 백신을 접종시켜 잠재적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다”며 “24일 기준 10대 청소년들의 코로나 확진 및 증상에 따른 치명률은 0%로 백신접종을 강제하는 청소년 방역패스는 즉각 철회하고 접종여부는 개인 자율에 맡기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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