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양평군은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시민 참여형 체납관리단’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34명으로 지난해보다 25명을 확대 모집한다.

모집 신청은 양평군 홈페이지에서 채용 공고를 확인하고 제출 서류를 작성한 후 오는 1월 28일(화)부터 1월 31일(금)까지 양평군청 세무과 징수팀에 방문·전자우편 등을 이용하여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체납관리단의 근무기간은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방문 상담을 통한 체납사실을 안내, 납부 독려, 애로사항 청취 등의 체납자 실태조사 업무를 담당한다.

실태조사 결과 고의적인 납세 기피자는 담당 공무원을 통해 체납처분을 진행하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의 경우 복지 업무 부서로 연계하는 등 맞춤형 징수를 펼칠 계획이다.

구영순 세무과장은 "이번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체납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 활동으로 자주재원 확충은 물론 군민들의 납세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채용과 관련하여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평군청 세무과(031-770-219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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