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출신 이덕춘 변호사, 현직의원 불출마...4일 ‘논평’

당 색깔이 뭔 소용...현역의원 총선 불출마 전북 정치권에도 쇄신 요구 봇물

이영노 | 기사입력 2019/11/04 [13:17]

전북일보 출신 이덕춘 변호사, 현직의원 불출마...4일 ‘논평’

당 색깔이 뭔 소용...현역의원 총선 불출마 전북 정치권에도 쇄신 요구 봇물

이영노 | 입력 : 2019/11/04 [13:17]

▲ 이덕춘 변호사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이덕춘 변호사가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이 전북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주목과 입장을 정리했다.

 
알려진바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386세대의 마지막 정치적 임무는 새로운 세대가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촉진자 역할”이 되는 것이며 “ 정치 멸종세대인 20-30대에게 자리를 비켜줘야 할 때가 됐다”며 최근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을 했다.

 
또한 차기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힌 의원들이 당내 15-20명은 된다고 전하며 기존 정치인들의 불출마 사퇴 러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다.

 
현재 전북권 현역의원으로는 김관영(재선, 군산) 김광수(초선, 전주갑) 김종회(초선,김제부안) 안호영(초선, 완주진안무주장수) 유성엽(3선, 정읍고창) 이용호(초선,남원임실순창)  이춘석(3선, 익산갑) 정동영(4선, 전주병) 정운천(초선, 전주을)  조배숙(4선, 익산을)의원이 있는데 향후 전국적인 불출마 러시가 도내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양영환 전주시의원     ©이영노

양영환 전주시의원은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당 색깔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라며 “그러나 전주에도 새로운 인물이 나왔으면 좋겠다. 예전에 하던 사람들이 계속 나오는 전북 정치는 너무 낙후된 것 같다.”며 전북 정치에도 쇄신의 바람이 불길 원했다.

 
전주을에 출마 예정인 이덕춘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민주당에 보다 강도 높은 쇄신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있었다.”며 “아마도 민주당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에 쇄신요구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전북권에서는 장세환 (전)국회의원이 19대 총선에서 야권통합과 인적쇄신을 요구하며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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