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취업 콘서트 참가자들이 길게 줄서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달 31일 인하대학교 하이테크센터 강당에서 글로벌 기업 인사담당 등 현직 멘토가 함께하는 ‘청년 취업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취업콘서트는 민·관·학·산 협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취업역량강화와 취업정보 제공을 위해 미추홀구청과 인하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IBM, 아모레 퍼시픽, 존슨앤존슨 등 9개 글로벌 기업과 모아저축은행이 참여해 청년 150여명에게 취업특강, 공개모의면접, 패널토론, 그룹 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1부에서는 IBM과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기업 취업 전략, 글로벌 뷰티산업 취업,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주제로 하는 특별강의와 취업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미추홀지역 금융기업인 모아저축은행 김진백 경영전략본부장이 올 하반기 인재 채용 방향, 은행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2부는 공개모의면접과 기업별 소규모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면접 노하우, 멘토들의 취업 성공 경험, 직장 경험 등 현실적인 취업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됐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글로벌 기업 취업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 취업을 결정하는 작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중소기업 채용 전략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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