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김승수 전주시장은 팔복예술공장에서 금학천 지방하천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기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송상준 지역구 의원 등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금학천 지방하천정비사업은 팔복예술공장 2단지 ‘꿈꾸는 예술터’ 조성사업, 철길명소와사업과 함께 사람을 끌어 모으는 팔복동 발전 3대 사업으로 손꼽힌다.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까지 국비 등 총 220억원을 투입해 노후 공단지역이자 침수지역인 팔복동 철길 옆 금학천을 항상 맑은 물이 흐르는 수생태 환경으로 복원하는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호안정비(길이 2.2㎞)와 유지용수 확보, 배수시설정비 등이다.
이를 통해, 과거 장마철 집중호우시 주변 주택과 공장건물 등 1,300여 동과 농경지 200여㏊가 침수피해를 입었던 팔복동 산업단지 주변이 침수피해 걱정 없는 안전한 곳으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주천 금학보에서 하천유지용수를 유입시킴으로써 평소 유량이 거의 없어 오염됐던 금학천이 항상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정비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금학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첫 발을 떼면서 팔복예술기찻길, 팔복예술공장, 팔복야호예술놀이터 등 ‘북부권 문화예술거점 4대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 사업들이 잘 마무리되면 60년간 지속되어 낙후된 팔복동 공단이 가장 인간적인 문화예술공단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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