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어려운 이웃 겨울나기 지원 행사 곳곳서 진행 '훈훈'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8/11/26 [11:02]

미추홀구, 어려운 이웃 겨울나기 지원 행사 곳곳서 진행 '훈훈'

오늘뉴스 | 입력 : 2018/11/26 [11:02]

▲ 인천외국어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로 구성된 ‘YOUTH 봉사단’원들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미추홀구에서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나눔 행사가 지역 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인천외국어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로 구성된 ‘YOUTH 봉사단’은 지난 25일 미추홀구 숭의4동 저소득층 7세대에 연탄 2천장을 배달했다.

 

봉사활동에는 학생과 학부모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YOUTH 봉사단은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다.

 

백영숙 숭의4동장은 “YOUTH 봉사단의 지속적인 이웃 사랑과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지역 사랑 활동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도화1동 새마을부녀회는 도화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도화1동 새마을부녀회원 15명은 배추 35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 100세대에 전달했다.

 

김태복 도화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수고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행사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용현3동은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장 김치 500포기를 담갔다.

 

행사는 용현3동 통장자율회가 주최하고 자생단체들이 참여해 진행됐다.

 

김치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경로당 등 200여곳에 전달됐다.

 

박호관 용현3동장은 “십시일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야말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소외되는 주민들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