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김광철 연천군수, 유상호 도의원, 연천군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따복사랑방 개소식을 축하했다.
따복사랑방 사업은 주민 스스로 확보한 공동체 활동 공간 혹은 지역단위의 마을회관, 아파트단지 등에서 기존 공간의 활용도가 낮고 방치된 유휴공간의 리모델링, 환기시설 등의 시설개선공사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나룻배마을은 총 2천8백9십6만8천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기존 노후한 시설의 내부 시설을 개선해 주민들을 위한 반찬 조리장으로 조성했다.
앞으로 이곳은 지역 농산물로 반찬을 만들어 지역 독거노인에게 기부하고, 지역 주민과 반찬 요리 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하게 이용될 예정이다.
이 날 나룻배마을에는 따복사랑방 개소식뿐만 아니라, 박백수 우체국금융개발원장과 우체국금융개발원 직원 50여 명이 참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도 함께 열렸다.
나룻배마을 박영관 대표는 앞으로 “따복사랑방에서 이런 기부행사를 자주 진행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이러한 뜻깊은 행사가 연천군 곳곳에서 진행되어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연천군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이곳에 모인 많은 분들이 있어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연천 건설을 위하여 박차를 가할 힘의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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