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 위기가정에 주거환경 개선

노명복 | 기사입력 2018/09/19 [14:02]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 위기가정에 주거환경 개선

노명복 | 입력 : 2018/09/19 [14:02]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 회원들이 위기가정에 도배를 하고 있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8일과 14일 이틀간 계산중앙감리교회 실업인선교회의 자원봉사자 6명과 지역 내 위기가정을 위한 도배, 장판, 씽크대 설치 등 실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세대는 저장강박으로 집안 내에서 생활할 수 없을 정도로 온갖 쓰레기 및 고물을 모아 두어 노숙으로 생활하였으나,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민·관·군의 협치로 힐링하우스 사업을 실시했고, 실업인선교회 자원봉사단체 연계로 도배, 장판 및 씽크대를 설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주거환경이 몰라보게 달라진 자신의 집을 보며 ‘이렇게 달라진 내 집에서 매일 자게 될 줄은 몰랐다.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보이셨다. 향후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위암 및 저장강박증이 있는 대상자에 대한 정확한 검사 진행 및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서비스 연계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여 지역 내에서 이웃과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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