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일 3선을 노리던 김규선 연천군수가 경선에서 탈락하면서부터 의아하다는 반응과 함께 서서히 일어나기 시작한 공천 관련 잡음은 서성추 현 군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되면서 전곡읍을 중심으로 자유한국당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는 전곡읍 출신 현 군수의 공천탈락에 이은 전곡 초중고 출신 서성추 군의원 또한 공천에서 배제되자 전곡읍 홀대론까지 나오고 있다.
자신을 자유한국당 당원이라고 밝힌 전곡읍 한 주민은 “지역의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에서 전곡읍 본토박이인 서성추 현 군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하고 지역주민들이 이름도 모르는 후보들을 전략공천이라는 명분으로 공천을 줬다”라며 “이런 독선적인 행태로 당협을 이끄는 곳에선 더는 당원 활동을 할 수 없어 탈당하겠다는 당원이 줄을 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성원 국회의원이 공천권을 행사한 이번 공천으로 인해 자유한국당 연천군 당협은 분열하고 있다”며 “이번 공천의 결과는 6·13선거에서 나타나게 될 것이고 그에 대한 모든 책임은 김성원 의원이 지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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