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군 마을만들기 역사와 함께한 마을만들기대학이 30일 첫 수업을 시작한다.
제12회 마을만들기대학은 농한기를 이용해 오는 2월 20일까지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마을리더 및 주민, 활동가 등 3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마을만들기 대학은 강의식 교육보다 워크숍 형식인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주민들이 강사의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듣는 것보다 직접 말하고 자신의 생각을 풀어나가면서 마을만들기를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동안 주민들은 마을만들기대학에서 매해 마을만들기 이슈를 공부해왔다. 올해는 좀 더 교육효과를 높이고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본이 되는 기초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현장견학을 통해 진안군 마을만들기 선진지와 로컬푸드 납품 농가를 찾아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잇는 노하우를 배우고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사랑방 강좌’도 진행한다.
찾아가는 마을 컨설팅을 통해 선배 마을의 노하우를 이제 막 마을만들기를 시작한 마을에 전달하는 과정도 있어 매우 알차게 진행될 계획이다.
김선학 팀장은 “11월 졸업식까지 많은 주민들이 열심히 배우고 익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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