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신문, 전주서 또 발견...5톤 차떼기 폐지공장 직행
벗겨지지 않은 비닐덩이, 읽혀지지 않는 종이신문, 버림받은 종이신문, 끈에 묶인 채 폐지行
이영노 | 입력 : 2017/09/22 [08:13]
▲ 22일 오전 6시 30분, 전주시 인후동 0신문보급소에서 5톤차에 실린 비닐채 신문다발과 기타폐지 마대자루... © 이영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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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이영노 기자] 비닐 채 신문다발들이 차떼기로 폐지공장으로 실려 가는 모습이 또 목격됐다.
어제오늘이 아니다.
▲ 전주 인후동 한전 앞 신호대기중인 5톤 신문다발 차량...어쩔수없이 폐지라도 팔아야하는 보급소 © 이영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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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본사에 신문지대를 100% 지불하고 보급소는 남아도는 신문을 처리를 못해 폐지공장으로 팔아야하는 현상은 전국 어디나 같을 것이다.
이들 보급소들은 매일 200부에서 1,000여부(다발 당 200부) 많게는 5다발씩 유가로 받지만 실상 신문사 본사는 손해 볼 일이 없다.
이렇게 하여 남는 신문은 신문보급이 끝나는 매주 금요일에 모아놨던 신문덩어리는 폐지공장으로 팔려나간다.
▲ 22일 아침 6시30분경 신문다발을 실어보낸 전주시 인후동 A 신문지사 © 이영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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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신문사 본사는 1다발(20kg) 당, 40~60만원 씩 받으면서 신문보급소들은 남는 신문을 폐지로 파는 신문다발은 1다발(20kg) 당 3,000원(신문 1kg당 보통 100원) 정도로 신문지대로 충당하고 있다.
40~60만원 주고 3,000원에 판다는 것~!!!
그렇다고 다발 당 60여만 원을 준 신문을 무가처리를 할 수 없는 보급소들의 애환은 타 신문과 끼워주기 서비스를 하고도 남아도는 신문은 비닐이 벗겨지기도 전에 폐지공장으로 가는 실정은 늘 반복된다.
이것은 본사에서 무리하게 배당된 신문을 다 처리를 못해 폐지로 라도 팔아 손해를 줄여보려는 마음은 어느곳이나 똑같다. 이러한 악순환이 계속 되풀이되고 있는 실정을 신문사 본사는 모를리 없다.
▲ 전북대 S에 매일 30여개 신문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지만 찾는 이는 없다. © 이영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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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팔복동 D폐지공장에 실려온 신문다발 © 이영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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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도는 종이신문, 버려지는 종이신문, 읽혀지지 않는 종이신문...
각 기관마다 30여개 신문들,
매달 의무적으로 지불해야 하는 신문지대!
이제, 스마트폰부터 시작한 정보는 인터넷이 대세이고 보면 읽혀지지 않는 종이신문은 대책이 없을까!
전주시 팔복동 D 폐지공장 관계자는 “신문요? 매달 비닐 채 수십 다발씩 잉크냄새 나는 신문이... 그것도 어제오늘 날자 신문이 막 들어와요.”라 답변은 아직도 생생하다.
또 그는 “지금 저것 저 사람들은 한 다발에 몇 십만 원씩 주고 샀을 텐데 우리는 고작 3,000원이면 충분히 사요.”라 덧붙였다.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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