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정천 학동마을, 피서지와 농촌체험마을로 우뚝

마을축제 8.5일 앞두고 안전시설을 갖춰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7/13 [07:14]

진안군 정천 학동마을, 피서지와 농촌체험마을로 우뚝

마을축제 8.5일 앞두고 안전시설을 갖춰

이영노 | 입력 : 2017/07/13 [07:14]
▲ 피서지로 조건이 갖춰진 진안군 학동마을 앞 냇가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씨 없는 곶감마을로 유명한 진안군 정천면 학동마을이 피서객 맞이에 한창이다.

 

이곳은 용담호 최상류지역으로 씨 없는 곶감을 생산하는 마을로 유명하며 깊은 계곡과 운장산, 자연휴양림이 위치하고 있다.

 

▲ 학동마을 행사를 성공시킨 박천수 이장     ©이영노

 

또, 인근 운일암반일암 및 운장산, 구봉산과 용담댐 등 주변경관이 매우 수려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또한 이곳 마을에서 자랑하는 휴양관은 지난 2007년부터 마을 주민들이 합심하여 운영 중이며 운장산에서 흘러나오는 맑고 깨끗한 계곡물과 마을 숲 등 수려한 자연경관이 함께 어우러져 산촌생태마을로 선정돼 설치된 시설물이다.

 

금년에도 자연치유 힐링을 원하는 피서객의 휴식을 위하여 휴양관 9개동과 물놀이장 1개소, 샤워장, 객실 등을 작년에 새로이 정비해 이용객 편익시설을 보완했다. 또, 안전시설을 갖춰 7월 중순부터는 본격 피서객 방문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다년간의 마을축제를 추진해왔던 마을로써 올해도 학동마을 출향민과 피서객,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마을축제를 8월 5일 개최할 예정이다.

 

마을축제에는 다슬기잡기와 부침개 체험, 물속 보물찾기, 감자삼굿, 맨손 깔딱메기 잡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임진숙 정천면장은 “보다 발전된 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학동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며, “다른 마을로도 확산되어 주민 모두가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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