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터미널시장과 중앙시장(A동)이 2017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국비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강화중앙시장 B동이 청년 몰 조성 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화군에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이다.
청년 몰 사업은 현재 중앙시장 B동에 디자인 조성 공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3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앙시장 A동과 터미널시장 시설현대화 국비 사업은 내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군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강화사랑 상품권과 함께 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가진 바 있다.
강화풍물시장에는 지난 8일 무대공연과 함께 특별할인 등 고객 감사 행사를 펼쳤다.
아울러, 행사 기간에 소속 직원 및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3개소에서 강화사랑 상품권으로 공동 장보기 및 단체 중식 등을 실시했다. 강화군은 행사 기간 중 전통시장 방문객이 약 3천여 명 증가하고, 매출액도 약 5천만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소속 직원과 유관기관들의 공동 장보기 및 구내식당 휴무일에 따른 전통시장 단체 중식 행사를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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